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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삼계면 공공청사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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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삼계면 공공청사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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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사무소, 도서관, 보건지소 합동 준공식…양질의 주민서비스 제공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장성군이 삼계면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문화·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축한 공공청사가 문을 열었다.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삼계면 사창리 일원에서 김양수 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상무대 학교장,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계면 공공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삼계고 관악부의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주요 인사의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삼계면 공공청사는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면사무소를 비롯한 도서관, 보건지소가 한자리에 건립됐다. 특히, 선비의 고장이라는 지역 특성에 맞게 모두 전통 한옥 모습을 갖췄다.
약 55년 만에 새로 지어진 삼계면사무소는 총 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951㎡ 규모로 건립됐다.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기도 한 청사 이전은 지난 1991년 처음으로 논의된 이후 여러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20년이 지나서야 주민들의 뜻이 모여 이뤄지게 됐다.

총 20억의 사업비가 투입된 삼계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연면적 627㎡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한옥 도서관으로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2012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 일환으로 지어진 삼계 보건지소는 총 사업비 약 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36㎡ 지상 2층 규모로 건립, 진료실을 비롯해 통합보건실, 건강증진실 등을 갖췄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청사 건립으로 삼계면민들이 행정, 문화, 의료서비스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공청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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