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시도시공사 이창규 신임 사장직무대리가 환경미화원들과의 소통에 나서는 등 도시공사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지난 19일 새벽 4시30분 쓰레기 수거를 위해 출근점호 대기 중인 260여명의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청소차량에 올라 폐기물 수거를 함께하는 등 첫 업무일정을 소화했다.
이 사장 직무대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잠든 새벽 시민에게 깨끗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한 중책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며 “청소업무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감, 시민을 위한 책임 있는 자세를 가져달라”고 환경미화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지난해 세계박람회를 앞두고 도시공사가 유치한 국내 최초 해상케이블카 사업이 내년 3월까지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창규 사장 직무대리는 “다양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현재 추진 중인 청소대행사업 뿐 아니라 내년부터 추진하는 도시형 폐기물 종합처리 대행사업 등 다양한 신규 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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