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대·30년 이상 가업승계업체 선정...청기와양복점 등 4곳, 사업자금대출 우선지원 등 인센티브
은평구는 고유기술 등 대물림으로 지역으로 명품 기업으로 거듭난 업체를 발굴,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30년 이상 같은 업종을 경영하면서 가족관계 내에서 상속· 증여 등을 통해 가업을 잇고 있는 업체 발굴에 나섰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사업자금 대출 신청 시 우선적으로 특별보증(2000만원내) 지원을 받게 되고 업체 홍보 등 인센티브를 받게된다.
김우영 구청장은 “오랜 세월 착실하게 쌓아온 기술과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100년이상 명품 장수기업으로 성장해 은평구를 대표하는 향토자원이 돼 달라"고 당부하고 " 구도 영세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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