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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을 위한 행진곡’ 5·18 기념곡 연내 지정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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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 간부회의서 ‘5·18 유공자 예우법’도 조속 처리 강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5·18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민주화운동 공식 기념곡 지정을 연내 매듭짓도록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강 시장은 19일 간부회의에서 “5·18을 폄하 왜곡하는 사람들에 대해 법적인 처벌을 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개정안이 빨리 통과돼야만 5·18에 대한 왜곡과 그릇된 시각을 바로 잡을 수 있다”며 “국회 정무위에 계류중인 만큼 소속 의원들과의 접촉을 강화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또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 민주화운동 공식 기념곡 지정도 연내 마무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5·18기념재단이 최근 ㈜월드리서치에 의뢰해 일반국민과 5·18기념재단 사업 참여자 등 176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민주화운동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68%에 달했다.
이는 국민 10명 중 7명이 공식 기념곡 지정에 찬성한다는 뜻으로, 지난 5월 5·18 민중항쟁 33주년을 맞아 실시한 5·18 인식조사 때보다 무려 20%p 증가한 수치다.

반면 ‘새로운 기념곡을 제작해야 한다’는 응답은 6.5%에 불과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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