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현대상선도, 희망퇴직 받는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해운업 불황으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현대상선이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국내 대형 해운업체가 희망퇴직을 통한 인력 조정에 들어간 것은 한진해운에 이어 두 번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오는 30일까지 30세 이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대상은 부장 (50세 이상 25년 근속), 차장 (45세 이상 20년 근속), 만 30세 이상 10년 근속 사원등이다.
회사측은 "최종 선정된 희망퇴직자에게 퇴직금과 최대 12개월어치 임금과 2년치 자녀 학자금등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상선은 퇴직 대상이 될 목표 인원수는 따로 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내 1위 해운사인 한진해운도 지난 2011년 이후 2년만에 국내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40세 이상이거나 10년 이상 근속한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국내이슈

  •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세계 8000명' 희귀병 앓는 셀린디옹 "목에서 경련 시작되지만…"

    #해외이슈

  •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 '시선은 끝까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