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위권에 머물렀던 남원시는 올해 높은 청렴수준을 보이면서 청렴도가 전국 우수기관에 올라 남원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했다.
남원시는 민원인들이 평가한 민원업무처리 투명성 등 외부청렴도에서7.63점과 공무원에 의한 내부청렴도에서는 인사의 공정성, 예산집행의 투명성 등 8.51점을 얻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금년 청렴도 평가 결과는 남원시 전 공직자가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건설을 시정 목표로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며 “ 부패ZERO의 청렴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반부패 대책을 마련해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온 점 등이 이 같은 성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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