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그룹 샤이니의 종현이 '안녕하지 못합니다' 캠페인에 동참했다.
종현은 15일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을 '어떤 이름으로 불려도 안녕하지 못합니다'라는 제목의 대자보 사진으로 교체했다. 이는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강은하 씨가 작성한 것이다.
이에 강 씨도 최근 대자보를 통해 자신을 성소수자라고 밝힌 후 편견으로 가득 찬 사회의 단면을 꼬집었고, 종현 또한 그 의견에 동의함을 밝힌 것이다.
또 종현은 프로필 사진 교체와 함께 "다르다는 건 틀린 게 아니다"라는 글을 올려 강씨의 용기 있는 목소리를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