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회계과, 행정서비스 돋보이네

“2013년도 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조사 결과 최우수부서로 선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회계과(과장 장학기)가 ‘2013년도 행정서비스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 최우수 부서로 평가돼 연말에 시장상을 받는다.

이 조사는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고객중심의 행정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경제경영연구원에 의뢰해 내·외부 고객 3560명을 대상으로 시청 내 실·과·소 96개 부서에 대해 지난 10월21일부터 한 달간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최우수부서로 선정된 주요시책은 ▲e-세출시스템을 통한 대금 당일 지급, 직원의자 전면교체, 최신 기종의 복사기 배급, 부가가치세 65억 환급 등 고객우선 서비스 제공▲ 원스톱 계약민원 처리, 자재·노무비 직불제를 위한 대금지급 확인시스템 운영으로 건설근로자 임금보호 강화 등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행정▲민원실 전면 실내 계단 철거로 효율적인 창조 공간 마련, 행복 창조실 설치 등 청사환경개선과 시청 문화광장에 야외스케이트장 설치로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문화 명소 제공 등이다.

한편, 회계과는 지난해 전화친절도 우수부서 선정에 이어, 올해 고객만족도 최우수 부서로 선정돼 2년 연속 행정서비스 우수부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학기 회계과장은 “이번 결과는 직원 개개인이 모든 고객에게 고품질의 행정서비스 정신을 발휘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건설에 직원들이 하나가 돼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