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하 우투증권) 패키지는 우투증권에 우리자산운용, 우리아비바생명보험,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3개 계열사를 묶어 파는 방식이다. 우투증권을 사려면 나머지 3개 계열사의 인수 가격도 써내야 한다. 우리금융은 각각에 대한 최저 입찰가격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투증권 패키지가 분리 매각될 가능성도 있다. 우리자산운용의 경우 키움증권을 포함한 3곳이, 우리아비바생명도 JC플라워즈, 에이스생명 등 3곳이 개별 인수 의사를 밝혀 숏리스트에 포함돼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