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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알리바바 회장, FT 선정 올해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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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중국 알리바바의 마윈(馬雲) 회장이 영국 경제 일간 파이낸셜타임스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로 등장했다.

타임스는 12일(현지시간) 영어 교사 출신으로 알리바바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로 일궈낸 마 회장이 중국의 변화에 매우 중요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다른 갑부들과 달리 그에게는 정치적 배경이 없다. 오로지 혁신을 통해 성장한 진정한 기업가정신의 표본이라는 것이다.

물론 이 정도만으로 마 회장이 올해의 인물에 선정된 것은 아니다. 중국 유통시장의 변화를 주도한 그가 중국 전체의 변화까지 주도할 인물이라는 것이다.

올해 초 알리바바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 마 회장은 “지금 중국이 수십년간의 고성장 여파로 심각환 환경 및 먹을거리 오염 문제에 노출돼 있다”며 “따라서 암 같은 질병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될 것에 대비해 이를 해소하는 데 시간과 재산도 쏟아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 회장은 중국인들의 교육과 문화소양 증진에도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갑이 두터워져도 영혼이 메마르면 안 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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