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밤 서울역광장에서 922개 단체 원탁회의 주관…14일엔 전국 철도노조원들 서울서 ‘범국민적 항쟁’으로 발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수서발 KTX’ 법인 설립을 반대하며 사흘째 파업을 벌이고 있는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철도 민영화 저지 범국민 촛불대회를 여는 등 파업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11일 전국철도노동조합에 따르면 수도권 철도노조원들은 10일 오후 7시 서울역광장에서 922개 단체 원탁회의가 주관하는 철도 민영화 저지 범국민 촛불대회에 참가했다.
이어 14일엔 전국 철도노조원들이 서울에 모여 ‘철도 민영화 저지투쟁’을 범국민적 항쟁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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