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힙합 대통령'으로 불리는 가수 다이나믹듀오가 올해의 힙합문화인상을 수상한다.
오는 10일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홀에서는 제1회 대한민국 K-HIPHOP문화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힙합문화협회와 스포츠투데이가 주최하며, 힙합문화컨텐츠의 대중화 및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취지하에 열린다.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와 개코는 지난 2000년 커빈과 함께 3인조 힙합그룹 씨비매스(CB MASS)로 데뷔했다. 이후 2004년부터 최자와 개코는 2인조 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를 결성,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2006년에는 음반기획사 아메바 컬처를 설립하기도 했다.
이들은 '링 마이 벨' '고백' '자니' '죽일놈' 등 다양한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다이나믹듀오는 뛰어난 실력에 화려한 무대매너까지 갖춰 '힙합 대통령'으로 불리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