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0시 한국원자력의학원과 업무 협약 맺어
이번 협약은 중랑구가 복지자원과 연계해 의료취약계층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의료비 지원 사각지대 대상자로서, 중랑구 주민생활지원과에서 추천받아 한국원자력의학원의 자체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중랑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와 복지가 각각의 분야에서 따로따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이고 유기적으로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상자가 자활?자립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자원과 연계해 구민 행복 증진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랑구는 지난 4월 중랑구-서울북부병원 ‘보건의료복지 통합지원체계 구축’협약 체결 이후 지난 9월 36개 기관으로 확대해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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