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정비사업·산지유통센터·향토산업 등 전년대비 102% 증가
전남 강진군이 2014년 농업분야 국비 공모사업비를 전년대비 102% 증가한 최종 151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국비 공모사업의 지원기준에 맞춰 사전에 선도경영체 육성과 함께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의 적극적인 행정이 큰 성과를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강 군수는 취임 이후 ‘강진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康問現答)’ 는 슬로건 아래 꾸준히 지역의 농업현장 방문 등 현안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국비 지원 비율이 높은 공모사업비를 확보하는 것이 열악한 군 재정 여건을 극복하는 방안이라 생각하고, 반드시 유치해야 될 사업은 학연, 지연, 혈연 등 모든 인연의 끈을 총동원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러 다녀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며 “ 군수의 역할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어떤 장소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 세일즈 행정을 펼쳐 성공을 이끌어내겠다” 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올해 중앙부처 공모사업 선정에 공격적인 행정을 펼친 결과, 역대 최고 규모인 235억원을 확보해 화제가 됐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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