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강진군, 자체브랜드 ‘까망토’ 집중 육성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정채웅 기자]

“단단하고 당도 높아 ‘청자골 토마토’ 명성 넘어설 것” 기대

강진군, 자체브랜드 ‘까망토’ 집중 육성
AD
원본보기 아이콘

강진군 작천면 농민 4명이 1㏊에서 재배하고 있는 ‘까망토’는 강진군 자체브랜드로 실용신안을 출원해 다른 지역 토마토들과 차별화에 성공했다.
‘까망토’는 강진군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어른 손 안에 들어올 정도 크기의 흑토마토 브랜드이다.

강진 까망토는 토지경작과 수경재배 각 2농가인데 강진농협(조합장 김근진)의 지원으로 지난 5월부터 수도권 농협판매장에 2㎏단위 박스 전량을 계약출하해 판매망까지 확보했다.

또 까망토는 효능·효과뿐만 아니라 과실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인기를 끌고 있는데다 1년에 두 번 재배가 가능해 100톤 생산과 2억 7000만원의 소득으로 일반 토마토 재배농가의 2배 소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적갈색의 까망토는 지용성 색소인 ‘라이코펜(Lycopene)’함량이 일반 토마토보다 3배 많은 것이 특징인 기능성 채소이다.

‘라이코펜’은 항산화 물질로 노화 개선, 면역체계 강화, 항암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식하는 것보다 가열해서 섭취하면 70% 이상이 흡수된다.

한편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2011년과 2012년 센터 실증포장에서 시험재배와 엄격한 평가를 거쳐 품종을 확정했고 올해 시범사업으로 까망토 재배를 추진했다.



정채웅 기자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국내이슈

  • 머스크 끌어안던 악동 유튜버, 유럽서 '금배지' 달았다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해외이슈

  •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