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산호세 머큐리 뉴스는 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보안관실이 사고 원인을 놓고 여러 가지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으며 폴 워커가 타고 있던 포르셰 카레라GT가 거리 레이싱을 벌이고 있었을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수사관들은 지난 토요일 밤 “두 사람이 아마 다른 차량과 경주를 벌였을 것”이라는 제보 전화를 받았다. 하지만 이 정보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산호세 머큐리 뉴스는 전했다.
시애틀 타임스 등에 따르면 사고가 난 거리는 교통량이 한산해 특히 주말이면 카레이싱이 벌어지곤 한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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