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거미가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일본 라이브쇼에 참석했다.
거미는 지난 달 30일 도쿄국제포럼홀에서 열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프리미엄 라이브쇼에 참석해 드라마 OST로 인기를 끌었던 '눈꽃'의 라이브 무대 오프닝을 장식했다.
또 거미는 드라마 OST에 관한 토크 섹션에 등장해 주인공인 조인성과 김범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조인성과 김범은 거미의 OST에 대해 "OST 에 극 중 인물들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잘 담겨 있었고, 거미씨가 감정을 넣어 불러줘 드라마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거미씨의 목소리 덕분에 여러분들의 기억 속에 좋은 드라마로 생각하고 계시는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거미는 12월 휘성과의 전국 투어를 앞두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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