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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가정부' 왕지혜, "많이 공부했다…"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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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가정부' 왕지혜, "많이 공부했다…"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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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왕지혜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종영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전 왕지혜는 소속사 키이스트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수상한 가정부' 촬영 현장에서 찍은 셀카 두 장과 함께 드라마를 사랑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
왕지혜는 "윤송화라는 캐릭터를 만나 많은 공부를 한 것 같다. 그 동안 함께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면서 “송화도, 복녀도 더 행복해지길! 저는 이제 윤송화에서 왕지혜로 돌아갑니다"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왕지혜는 무결점 피부에 또렷한 이목구비가 부각된 매력적인 모습. 특히 드라마 속 화려한 윤송화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수수하고 보이시한 모습의 민낯 셀카를 함께 공개해 더욱 시선을 끌고 있다.

한편, 왕지혜가 열연한 '수상한 가정부'는 지난 26일 20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을 맞았다. 왕지혜는 마지막까지 복녀(최지우 분)가 숨기고 있는 진심을 상철(이성재 분)에게 전해주어 서로의 감정을 확인시켜주는 핵심적 역할을 제대로 소화해 내 눈길을 끌었다.
그 동안 왕지혜는 '수상한 가정부'에서 도도함과 세련미를 갖춘 빼어난 미모에 탁월한 능력까지 겸비한 ‘윤송화’ 역을 안정적인 연기로 표현해 내며 호평을 받았다.

왕지혜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밀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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