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의 4분기 매출액은 291억달러를 기록,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 평균액 278억달러를 웃돌았다. 순이익은 14억1000만달러(주당 73센트)를 기록, 지난해 4분기 68억5000만달러의 순손실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통신은 HP의 기대 이상 실적이 맥 휘트먼 HP 최고경영자(CEO)가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줄이고 고객사와의 관계 개선에 힘 쓴 공도 크다고 전했다.
휘트먼 CEO는 지난달 열린 연례 투자 컨퍼런스에서 2014 회계연도에 회사 수익이 안정을 되찾고 2015년에는 속도가 붙게 할 것이며 2016년에는 업계 선두 기업으로 올라서게 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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