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오리 사육 일수를 단축하는 방식으로 생산비의 50% 비중을 차지하는 사료비를 대폭 절감해 원가를 낮췄다. 보통 훈제용 오리는 평균 45일 간의 사육 기간을 거친 후 도압하는데 이를 일주일 가량 앞당겼다는 게 롯데마트의 설명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훈제오리(조리 전 600g내외/1마리)는 7000원.
이홍식 롯데마트 조리식품MD(상품기획자)는 "최근 오리고기가 건강 보양식으로 자리잡으며 수요가 점차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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