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런던 교통국(TfL)은 전체 270개 지하철역 유인 매표창구를 없애고 일부 구간의 주말 운행시간을 하루 24시간으로 확대하는 서비스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으로 750명 인력의 감축이 예상돼 연간 4000만 파운드(약 683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고 런던지하철 운영사는 밝혔다.
영국 철도교통노조(RMT)는 대규모 감원 의도에 지나지 않는다며 연내 파업도 불사하겠다고 반발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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