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21일 문을 연 김천혁신도시 '코아루 파크드림시티' 오피스텔 견본주택에 인파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분양 시행사인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만 이전기관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2000여명이 방문했다.
김천 코아루 파크드림시티는 지하 3~지상 26층, 총 469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28㎡ 359실 ▲32㎡ 22실 ▲37㎡ 44실 ▲59㎡ 44실 등이다.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KTX역사가 위치한 김천혁신도시에 있고, KTX 김천구미역이 바로 앞 50m 거리에 있다. 경부고속도로 동김천IC도 가깝다.
오피스텔 내부는 혁신 설계를 적용했다. 주거시설인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의 주출입구를 별도로 분리해 입주민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주차장은 오피스텔과 상가를 분리해 소음을 차단한다. 여기에 혁신도시 이주종사자 주거에 필요한 인포메이션 서비스와 클리닝(세탁) 서비스, 조식 서비스 등 호텔식 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비즈니스센터와 실내골프장, 북카페, 피트니스센터, 옥상공원 등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분양가는 600만원 중후반대다. 중도금(분양가 60%) 무이자가 적용되고, 1인당 3건 계약(대출)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문의 054-433-9400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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