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방송통신위원회의 PIMS(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사후심사를 통과해 인증을 유지한데 이어, 미래창조과학부의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주관하는 PIMS(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보호조치 체계를 구축했는지 점검해 인증하는 제도다.
개인정보 관리과정, 개인정보 보호대책과 개인정보 생명주기 3개 분야의 118개 통제항목 및 325개의 세부점검 사항으로 구성돼, 기업이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지를 철저한 검증을 통해 선정된다.
박종화 LG유플러스 서비스운영담당 상무는 "최근 보안 위협의 지속적 증가에 대처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그간 추진한 정보보호 교육 의무화, 정보보호를 고려한 시스템 도입개발, 보안 전문인력 육성, 투자 활성화 등의 노력이 있어 금번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전사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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