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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선물社 순이익 80억원…전년比 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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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위탁매매 거래대금 감소 영향
1분기 61억원서 2분기 19억원으로 급감
9월 선물사 NCR 738.8%…석달 새 94.0%p ↑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2013회계연도 상반기(4월~9월) 기준 국내 선물회사들의 당기순이익이 8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107억원) 대비 2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물위탁매매 거래 대금이 감소하면서 수탁수수료 수익이 전년동기보다 줄어든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656억원을 기록한 수수료 수익은 올해 628억원에 그쳐 28억원이 줄어들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선물사들의 분기별 당기순이익은 1분기 61억원에서 2분기 19억원으로 68.8% 급감했다.

같은 기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연 환산 시 3.8%)로 전년동기 2.5%보다 0.6%p 하락했다. 아울러 이 기간 흑자를 기록한 선물사는 모두 5곳, 적자를 본 회사는 2곳이었다.
재무건전성에서 선물사들의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석 달 전과 비교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9월 말 기준 NCR은 733.8%로 집계돼 6월 말(644.8%)에 비해 94.0%p가 증가했다. 이 기간 영업용순자본이 36억원 늘어난 반면 총위험액은 74억원이 감소해 전체 선물사 대상 NCR이 상승했다.

한편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2개 선물사의 평균 NCR은 571.6%로 나타났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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