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은 이날 병원 6동 2층 회의실에서 기증식을 갖고 정백영 교장과 김용호 학생회장 등 5명이 대표로 가져온 헌혈증을 전달받았다.
서석고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사랑 나눔의 헌혈운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3년간 총 1,000여장의 헌혈증을 기증해 왔다.
이날 학생대표로 참석한 김용호 군은 “헌혈증은 선생님과 학우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모은 우리의 사랑과 정성이다” 면서 “환자의 생명을 살리고 병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