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20일 경기도청에서 박수영 경기도 행정부지사, 김원영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장, 허인철 이마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희망배달마차 사업'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또한 저소득계층에 나누어 주는 생필품의 약 30%가량을 경기도 내 재래시장에서 구입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도 내 이마트 39개 점포의 임직원 봉사단, 고객 봉사단, 시민봉사자 등이 함께 나서 물품 전달은 물론, 사랑방 보일러 교체, 수해지역 도배 등의 나눔 활동도 펼친다.
'신세계 희망배달마차'는 지난해 4월 서울시와 함께 시작한 사업으로, 올해 10월까지 총 4만여 세대의 저소득층을 방문해 8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날 협약식이 끝난 후엔 수원 팔달구 남문 청소년 문화광장을 방문해 인근 저소득층 1200명에게 동절기 생필품을 지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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