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오늘 오전 C-130 2대로 구호물자를 보냈는데 필리핀 측에서는 7∼10일 간 구호수송을 위해 운용해달라는 요청을 해왔다"면서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새벽 담요·텐트·비상식량 등 20t 규모의 지원물품을 C-130 수송기 2대를 통해 필리핀 측에 보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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