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장성서 열린 19회 전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강조
정종득 목포시장은 5일 장성군청에서 열린 19회 전남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목포시의 기초노령연금 국고지원율을 상향조정 해줄 것” 을 정부에 건의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비지원비율이 시·군별로 70~90%로 차등 지원되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의 경우 70%의 국비를 지원받고 있어 이에 따른 지방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기초노령연금을 지방비 매칭 방식이 아닌 전액국비로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정 시장은 “목포시의 경우 2011년에는 2만439명에게, 2012년 2만1363명, 2013년 2만1801명에 대한 기초노령연금을 지원했다”며 “노인인구 증가는 단지 목포시뿐만 아니라 우리사회 전반적인 문제인 만큼 기초노령연금문제는 범국가적 차원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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