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배우 정우와 김유미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온라인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5일 오전 정우와 김유미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발칵 뒤집혔다. 특히 최근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정우였기에 그 충격은 더욱 컸다.
또 다른 네티즌은 "축하하지만 조금 더 있다 '응답하라 1994'가 끝나고 알았다면 더 좋을 뻔 했다"면서 "이제 쓰레기 말고 칠봉이 쪽으로 몰입해서 봐야 하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도 "그래도 '응답하라 1994'는 끝까지 볼 거다", "진심 쓰레기, 나정 커플 지지해서 현실에서도 잘 되길 바랐는데", "간만의 설렘을 돌려달라" 등 다양한 네티즌 의견이 줄을 이었다.
그러면서도 정우는 "좋은 감정을 갖고 있는데 결혼에 대해 부인하면서 김유미가 혹시 상처를 받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고 염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우와 김유미는 '붉은 가족'을 촬영하면서 첫 만남을 가졌다. 정우는 영화 후반 작업을 진행하면서 김유미에게 호감을 느꼈고, 두 사람은 약 3개월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정우는 "요즘 조금 유명해지다보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그래서 결혼 이야기까지 나오는 것 같다"면서 "이제 좋은 감정 갖기 시작했을 뿐 아직 결혼을 이야기할 단계는 절대 아니"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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