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 부문 영업일수 4Q로 이월, 매출 전년比 7.2% 감소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7.2%, 전기보다 13.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2.8% 증가한 반면 전기보다 19.7% 줄었다.
반면 주력사업인 전력과 자동화기기의 경우 내부적으로 원가절감과 중국 생산법인들의 하반기 매출 개선에 따라 실적이 회복세를 보였다.
LS산전 측은 4분기의 경우 3분기 이월분과 함께 교통SOC 분야 국내외 사업에 이라크 T&D와 일본 태양광 등 기존 해외 사업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간 실적 비중이 가장 높은 4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LS산전 관계자는 "이미 수주한 물량 매출이 다음 분기로 이월됐을 뿐 올해 실적에는 그대로 반영될 것"이라며 "국내외 경기 악화가 계속되고 있으나 사업 포트폴리오가 탄탄하고 수익성까지 향상되고 있어 4분기 실적 또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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