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영화 '친구2'(감독 곽경택)가 두 주인공 유오성 김우빈의 코믹 촬영장장 스틸을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유오성 주진모 김우빈이 출연한 영화 '친구2'가 배우들의 반전 매력이 담겨있는 코믹 촬영장 스틸을 지난달 31일 공개했다.
함께 작업한 유오성은 인터뷰를 통해 "김우빈은 정말 애교가 많다. 촬영 기간 내내 달려와 팔짱도 끼고 뒤에서 껴안기도 하는 등 스킨십을 특히 좋아한다"라며 김우빈의 숨겨진 비밀(?)을 폭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우빈의 애교를 능가하는 '친구2' 최고의 분위기 메이커가 있으니 바로 유오성이다.
동수의 죽음 이후 17년 만에 감옥에서 출소한 뒤 성훈과 함께 다시 한 번 부산 접수에 나서는 준석 역을 맡은 그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느와르 전문 배우. 그러나 실제 촬영 현장에서의 유오성은 스태프들과 끊임 없이 농담을 주고 받으며 현장의 분위기를 띄우는 '재밌는 선배' 역할이라고.
유오성 김우빈의 코믹한 스틸을 공개하며 촬영 현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전한 '친구2'는 오는 14일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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