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연은 16일부터 2014년 1월26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창작뮤지컬 '젊음의 행진'이 이달 16일 개막을 앞두고 전체 캐스팅을 공개했다.
주인공 오영심 역으로 이정미, 유주혜 배우가, 왕경태 역으로는 이규형과 김사권 배우가 캐스팅됐다. 이상우 역은 배명진 배우와 더불어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왕세자 실종사건' 등에서 깊은 연기를 보여준 안세호 배우가, 담임 역에는 뮤지컬 '엘리자벳', '레미제라블'에서 활약한 배우 윤서하가 확정됐다.
이승철의 '마지막 콘서트'와 '소녀시대',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 김건모의 '핑계', 신해철의 '그대에게',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 등 8090 시대를 대표하는 가요들이 무대를 메우는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2007년 초연을 시작으로 7년째 관객들의 한결 같은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현재 서산, 울산, 청주, 김해, 거제 등 전국을 순회하며 공연 중이다. 이번 연말 서울공연은 16일부터 2014년 1월26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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