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 복지정책과 이재은 주무관(46·사회복지7급)이 제17회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수상했다. 이 주무관은 공직자로서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돕고, 나눔 활동을 지속해왔다.
어려운 이웃이 가난의 악순환에서 벗어나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데 관심을 두고 공직생활을 한 이 주무관은 광산구가 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어등지역자활센터를 유치하는데 큰 몫을 담당하기도 했다. 어등지역자활센터는 현재 일자리 제공과 직업교육 등 저소득층 주민들의 자립에 기여하고 있다.
직장 밖에서도 이 주무관은 가족 봉사단체 활동, 어린이재단 정기 후원 등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동료 공직자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한편 민원봉사대상은 업무에서 창의성을 발휘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공직자를 선발해 그 모범을 전국에 전파하고자 안전행정부와 SBS가 공동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후원해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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