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11월 9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김용택 시인 강연 개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11월 9일 오후 3시 영등포아트홀에서 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시·이야기 콘서트'를 개최한다.
시집 '섬진강' '맑은 날' '그 여자네 집', 장편동화 '옥이야 진메야' 등을 펴내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윤동주 문학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대 시인이다.
또 지역주민 참여마당으로 초?중학교 학생 및 지역주민의 시 낭송, 선유초등학교 꿈타래 풍물 공연, 가족과 함께 하는 동요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집에서 다 읽은 책 등 잠들어 있는 도서를 가져오면 1인 3권에 한해 다른 도서로 교환하는 도서교환전도 함께 진행된다.
학생 뿐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강연에 참석할 수 있으며, 선유정보문화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을 받아 250명에게 무료 초대권을 배부한다.
구 관계자는 “사전 접수한 선착순 150명에게는 김용택 시인의 대표적인 동시 시집 '콩, 너는 죽었다', '참 좋은 당신'을 무료로 증정하니 많은 관심 가져주길 기대한다”며 “시인의 좋은 공연과 다양한 부대행사로 주민들이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에 대한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선유정보문화도서관 홈페이지(www.sylib.or..kr)를 참조하거나 선유정보문화도서관(☎2163-08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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