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순정 만화의 대모 황미나 작가의 감독 데뷔작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보톡스'(감독 황미나)에 박진희 이준이 캐스팅 됐다.
배우 박진희는 이번 '보톡스'의 영숙 역을 통해 어린아이인 줄만 알았던 건이의 적극적인 고백에 갈등하는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이며 그간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발산할 예정이다.
'보톡스'는 지난 2009년 4월 14일, 시작돼 2011년 3월 22일 91화로 막을 내리며 장장 2년이라는 기간 동안 사랑 받은 네이버 웹툰이다. 작가를 꿈꾸는 마흔 두 살의 영숙과 철부지 스물 한 살 건이의 애틋한 관계를 그렸다.
한편, 만화계의 전설 황미나 작가의 감독 데뷔로 기획단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보톡스'는 박진희 이준으로 캐스팅을 확정 짓고 오는 11월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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