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자는 이날 법조기자단에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더욱 겸허한 마음으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전 새 검찰총장 후보에 김 전 대검 차장을 지명했다. 총장 후보자가 지명된 만큼 정부는 곧 인사청문 준비단을 꾸려 국회에 인사청문 동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동의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되면 15일 이내에 청문회를 마쳐야 한다. 부득이한 사유로 끝내지 못하면 추가로 10일 안에 경과보고서 채택을 국회에 요청할 수 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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