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라오항공 사고로 비행기 탑승객 49명 전원이 사망했으며 이중 한국인 승객도 3명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국토부는 우리나라에 취항하는 라오항공소속 전항공편에 대해 17일부터 연말까지 항공안전감독관의 수시점검으로 안전기준 준수 실태를 확인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운항예정 항공기의 비행준비 상태 ▲항공기내 탑재서류(등록증, 감항증명서, 항공일지) ▲승무원 자격 현황 ▲최신 매뉴얼 유지관리 ▲승객 및 수하물 처리 절차 ▲지상조업 등 관리 실태 ▲비행 전·후 점검 등 항공기 정비의 적절성여부 ▲비정상운항 발생 때 후속 조치의 적절성 등 안전관리실태 등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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