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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국감]오영식 의원 "월드클래스 300 기업 61% 수도권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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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들이 지나치게 수도권과 전자·기계업종에 편중돼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오영식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의원(민주당)은 17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기업의 61%가 서울ㆍ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전자부품, 기계ㆍ장비가 4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프로젝트는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현재 100개 기업이 선정됐다. 하지만 지나치게 서울·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업종도 전자부품(31%), 기계·장비(18%) 등이 절반을 차지하는 데 반해 지식서비스 분야 기업은 1개에 그치는 등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오 의원은 "월드클래스 300 선정기업이 특정지역, 특정분야에 편중되어 있다"며 "취약한 산업의 허리를 강화하고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기 위해서는 소외된 지역으로의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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