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마펀드는 이스라엘 정부가 지난 1993년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하는 벤처기업에 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조성한 펀드다. 요즈마는 히브리어로 창의ㆍ독창ㆍ창업 등의 뜻을 가진 단어로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새로운 기업을 창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벤처캐피탈 펀드다.
올메르트 총리는 지난 2006~2009년 이스라엘 총리를 역임했으며 2003~2006년 부총리겸 산업통상노동부장관으로 재직할 때 수많은 창업벤처 양성을 통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도 했다.
도는 요즈마펀드의 국내 투자로 국내의 벤처기업의 자금공급 및 투자패턴이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 펀드 투자는 자금만 투자하고 투자기업의 운영성과에 따라 수익이 달라지는 수동적 구조였다.
이원재 요즈마그룹 한국지사장은 "경기도형 요즈마 펀드 결성을 위해 11월중으로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을 대표로 한 실무진이 현장조사를 위해 경기도를 방문할 것"이라며 "경기도형 요즈마 펀드 결성에는 원칙적 합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이스라엘이 세계적인 벤처창업 국가로 성장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담당한 요즈마그룹의 노하우와 세계 글로벌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한 경기도형 요즈마펀드가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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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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