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애플이 개발 중인 스마트시계 '아이워치'에 집안의 냉·난방을 조절하고, 조명을 켜거나 끌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될 전망이다.
11일(현지시간) 씨넷 등 외신들은 채권중개 전문업체 캔터피츠제럴드의 보고서를 인용해 "아이워치가 경쟁사의 스마트워치보다 한 단계 진화돼 집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기능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아이워치가 문자메시지와 영상통화를 지원할 것이라는 관측에서 한 단계 나아간 것이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출시를 서두르기보다는 제품 완성도를 높이는 데 우선순위를 둘 것으로 예상한다. 출시 시기는 내년 이후로 점쳐지고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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