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2013-14시즌을 함께할 외국인 선수를 전격 교체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 8월부터 선수들과 호흡을 맞춘 우크라이나 출신 올레나 소콜로브스키가 일신상의 이유로 계약을 종료하고 본국으로 귀국했다"며 "새 외국인 선수로 푸에르토리코 태생의 카리나 오카시오 클리맨테(카리나)를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카리나는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곧바로 기업은행 선수단에 합류,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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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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