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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IPO 수수료율 3.25%…페이스북의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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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트위터가 IPO 수수료로 투자은행들에 3.25%를 지불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관계자들을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위터는 IPO를 통해 조달하려는 자금 규모가 10억달러 이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투자은행들의 수수료 수익이 3250만달러 이상인 셈이다.
트위터는 골드만삭스를 비롯해 모건스탠리, JP모건 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도이체방크 등을 IPO 주관사로 선정했다.

트위터의 수수료율은 지난해 5월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페이스북의 1.1%보다 3배가량 높은 것이다. 페이스북의 IPO 규모는 160억달러 수준으로 트위터보다 훨씬 덩치가 컸다.

다만 블룸버그는 자체 집계한 올해 상장 기업들의 평균 IPO 수수료는 5.7%라며 트위터는 수수료율은 이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트위터의 시장 가치는 약 128억달러로 평가된다.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트위터가 10월 마지막 주에 IPO 홍보를 위한 로드쇼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는 NYSE에 상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상장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NYSE는 페이스북 유치에 성공했지만 2011년 링크트인과 판도라 미디어는 나스닥을 선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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