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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단풍시기는? "설악산 첫 단풍 시작…평년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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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중청봉 하부 단풍(해발 1300m)과 중청봉 등산로 단풍(1500m) 모습(출처=기상청)

설악산 중청봉 하부 단풍(해발 1300m)과 중청봉 등산로 단풍(1500m) 모습(출처=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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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올해 단풍시기는 지난해보다 2일 늦었지만 평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기상청은 올해 단풍시기와 관련해 설악산의 첫 단풍이 지난달 27일 시작되면서 지난해보다 2일 늦었지만 평년과 같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첫 단풍은 산 정상에서부터 20% 가량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은 이달 4~16일, 남부지방은 11~31일 사이에 첫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주요 산의 첫 단풍 예상 시기는 설악산을 시작으로 지리산(10월 11일), 북한산·계룡산(10월 16일), 무등산(10월 22일), 두륜산(10월 31일) 순으로 전망된다.

단풍 절정은 산 전체의 80%가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단풍 절정은 보통 첫 단풍 이후 약 2주 후에 나타난다. 중부지방은 10월 중순부터, 남부지방은 10월 하순~11월 상순경에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낙엽수는 일반적으로 일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데, 특히 9월 상순이후 기온이 낮을수록 빨라진다.

설악산 인근 속초기상대는 "올해 일평균기온이 9월 중순에는 평년보다 2도가량 높았으나 최근 비가 내린 이후 기온이 낮아지면서 단풍이 빨리 들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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