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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민-관 협력 첫 어린이집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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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역삼동에 신한은행 협조 받아 리모델링한 강남구립 신한마리오어린이집 오픈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 역삼동에 민-관이 함께 손잡고 건립한 구립 어린이집이 첫 문을 연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신한은행과 협력, 설립한 신한마리오 어린이집을 10일 개원한다.
이번에 개원하는 어린이집은 강남구가 토지와 건물을 매입, 신한은행이 증축 리모델링 공사를 전담해 지어졌다.

지하 1, 지상 2층 연면적 488㎡ 규모로 어린이 7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강남구와 신한은행간 지역협력 사업에 따라 추진된 이 어린이집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후원받아 주민의 숙원 문제를 해결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마리오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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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민-관 협력에 의한 보육시설 확충방식은 무상보육으로 재정에 부담을 느끼는 다른 지자체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무상보육 실시로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지만 신한은행과 협력해 구립 어린이집을 개원하면서 주민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 확충은 물론 예산까지 절감해 1석2조 효과를 보았다고 설명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상생 등을 통해 구립어린이집의 확충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저비용 고효율의 보육시설 확충에 모든 역량을 다해 자녀양육에 불편함이 없는 강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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