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관상'이 꾸준히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88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관상'(감독 한재림)은 지난 8일 하루 동안 443개 상영관에서 5만 3212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880만 248명이다.
이 작품은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그리고 김혜수가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1만 4670명의 관객을 모은 영화 '소원'이 차지했다. 2위는 6만 3519명의 관객을 동원한 '깡철이'가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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