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정우성이 액션 연기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정우성은 6일 오후부산 해운대 BIFF빌리지에서 열린 영화 '감시자들'(조의석 김병서 감독) 야외 무대인사에 참석해 "처음으로 악역을 맡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액션 연기가 힘들었을 것 같다"는 질문을 받고, "힘들게 찍었다. 나이가 마흔이 넘어서..."라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 정우성은 "한 번 나오는 액션을 인상적으로 보여주자 싶었다. 그래서 커트를 나누기보다 한 번에 갔다"며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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