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도네시아 발리에 도착해 첫 일정으로 APEC CEO 서밋에서 아태지역 기업인을 상대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 아세안 개별 국가들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브릭스(BRICs) 이후 신흥시장으로 떠오르는 이 지역 국가들과의 경제 협력을 증진하는 계기도 마련한다.
인도네시아 발리와 브루나이에서의 다자외교 일정을 끝낸 박 대통령은 10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이동해 현지 기업인들과의 만남을 갖고, 12일 인도네시아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또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및 동북아 평화 협력 구상을 논의하고 사회ㆍ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 협력 확대를 꾀한다.
박 대통령은 자카르타 일정을 마지막으로 6박 8일간의 취임후 네 번째 해외순방을 모두 마치고 13일 오전 서울에 도착한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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