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이날 밀양시 단장면의 5개 송전탑 현장에서 시공사 직원 84명 등 286명을 동원, 기초굴착과 부지정지, 방호 울타리 보강, 임목파쇄 등 공사를 벌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오전 10시께 송전탑 자재 야적장에 진입, 공사를 방해하려던 환경단체 회원 등 7명이 경찰에 연행됐으며 오후 2시에는 경찰의 채증 활동을 방해하던 시위자 2명이 연행되는 등 총 9명이 연행됐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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