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진도노인복지관(관장 강주호)은 최근 현대삼호중공업 기술지원팀이 방문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 활동에 참가한 직원은 “어르신께서 혼자서 도저히 청소를 할 수 없어 올 여름 마루에서 주무셨다는 말씀을 들었는데 추워지기 전 방에서 주무시고 생활하실 수 있게 됐다”며 “보람 있고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어르신들께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대삼호중공업 기술지원팀은 지역 안팎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에 방문해 배식봉사, 주거환경개선, 아동들과 친교활동, 수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가진 재능을 통해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정채웅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