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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4개단지 3000가구 동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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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대우건설이 이번 주에만 서울과 수도권에서 아파트 네 곳의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주택시장의 최강자임을 다시한번 입증한다.

대우건설 은 2일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와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미사강변 푸르지오'에 이어 4일 '관악 파크 푸르지오' 등 총 3049가구에 이르는 4개 단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위례신도시 푸르지오 두 곳과 미사강변도시 푸르지오 3개 단지 합동견본주택은 복정역 인근에서 개관된다. 관악 파크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대치동 ‘푸르지오 밸리’에 마련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위례신도시와 미사강변도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택지지구이며 관악구는 2004년 이후 주상복합을 제외한 민영 아파트의 신규공급이 없어 4개 단지 모두 대기수요가 탄탄하다”며 “대규모 분양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례, 미사에 뜬 '푸르지오'=A2-9블록의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4~지상 25층 8개동 687가구(전용면적 94, 101㎡) 규모다. A3-9블록의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2~지상 23층 16개동 972가구(전용면적 101, 113㎡)다. 두 단지 모두 중심상업지구인 '트랜짓몰'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위례내부선(추진예정), 위례신사선(추진예정)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위치한다.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는 위례 민영아파트 중 유일한 94㎡와 알파룸 특화 설계가 눈에 띈다.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성남GC와 남한산성 도립공원이 인접해 탁 트인 녹지조망이 장점이다. 분양가는 센트럴 푸르지오는 3.3㎡당 평균 1700만원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1680만원대다. 이 단지들이 들어서면 지난해 분양한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A1-7블록, 549가구)와 함께 2208가구 규모로 위례신도시 최대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미사강변 푸르지오는 최근 지가상승률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한 하남시의 미사강변도시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민영 브랜드 아파트이다. 지하 1층, 지상15~19층 15개동, 전용면적 74, 84㎡ 1188가구 규모로 미사강변도시 중심부인 망월천과 수변공원에 접한 최고의 입지라는 평가다. 강남, 강동, 잠실 등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미사역(착공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중심상업지역과 가까워 생활이 편리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80만대로 책정되어 주변 강일지구·풍산지구 단지 시세(1320만~1360만원대)와 비교해 비교적 낮은 수준이다.

◆관악구에 9년만에 공급되는 민영아파트 '관악 파크 푸르지오'= 관악 파크 푸르지오는 관악구에서 2004년 이후 9년 만에 공급되는 민영 아파트다. 지하 5~지상 22층 7개동으로 363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59~84㎡ 아파트 (183가구)와 74~80㎡ 테라스하우스(13가구) 총 1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까치산 공원과 인접하고, 일부에서 관악산 조망이 가능해 주변환경이 쾌적하다. 반경 1km 이내 초중고 7개교가 위치하며, 반경 3km 이내 서울대, 중앙대, 숭실대, 총신대 등 유명 대학들이 몰려있다.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을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이들 단지를 시작으로 이달 중에 남양주 별내 푸르지오(1100가구), 천안 불당 지웰 푸르지오(682가구), 광교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1712실), 강남역 3차 푸르지오 시티(364실), 송파 파크하비오(999가구, 3470실) 등 아파트 5824가구와 오피스텔 5546실까지 총 1만1370가구를 연달아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대규모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쳐 4년 연속 주택공급 1위 업체의 위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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